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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일기

[일상]23년 3월 13일 코딩일기..는 아니고 그냥 기록(애드센스 승인됐다!)

by 진짠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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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잘것없고 초라한 블로그가 어떻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건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구글 봇 고마워~)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자라고 마음 먹은 것은 회사 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모르는 것이나 헷갈리는 것들, 혹은 자력으로 해결한 오류 같은 것들을 기록하고 복습하기 위함이었다.
 
훗날, 내가 쓴 포스팅들을 돌아봤을 때 까먹은 것들이나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곱씹으면
그만큼 머릿속에 더 잘 들어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만약 이직을 하게 됐을 때 나름의 포트폴리오 개념으로도 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었고.
 
하지만 게시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느꼈던 것은
양질의 게시글을 포스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보통의 자료는 구글링으로 서치하기 때문에 알아보는 내용에도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너무 딥하게 들어가면 시간이 오래걸려 포스팅하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게 된다.
 
그리하여 지금 올리는 것은 물론 내가 알아보고 싶은 것들 위주로 포스팅하곤 있지만
제대로, 충분하게 알았냐 하고 자문한다면 확실한 답을 내리기가 힘들다.
 
하지만 분명한 건 어쨌든 알긴 알았다는 것이다.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해결한 것이랑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은 분명 다르니까.
 
그리고 나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블로거니까
시간이 지나고 포스팅 수를 늘려나가고 열심히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다보면
그만큼 좋은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아마 구글 봇도 이런 나에게 열심히 한번 써보거라~ 하는 마음으로 승인을 내려주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요새는 블로그로 부수입을 창출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누가 블로그로 다달이 얼마를 벌었네, 나중에 되면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달에 얼마는 꾸준히 들어오네, 하는
말들을 전해들어서인지 더욱 그랬다.
 
아무래도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돈은 가장 중요한 보조 자원이니까.
회사에 다니며 더욱 그것을 절실하게 깨달았기에 내가 하는 일 외에도 다른 것으로 돈을 버는 것은
또 다른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기에 지금의 블로그는 너무 초라..
결국 좀 더 열심히 글을 쓰자!!!! 라고 급 다짐.

마지막은 그냥 일상사진 투척.

알료올료 파스타 해먹었다. 기묘한 맛이다.


 
 

박효신 팬이라 뮤지컬도 갔다오고.
흑임자빙수와 바질소금빵..이런것도 먹고 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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